AWS

AWS 클라우드 따라잡기 13장

Route 53 — DNS와 라우팅 정책

이번 장부터는 심화 과정이다.

AWS 13장 개념도

기초~고급(1~12장)에서 컴퓨팅·스토리지·네트워크·운영의 뼈대를 세웠다면,

지금부터는 실무에서 마주치는 구체적인 서비스들을 하나씩 판다.

첫 주제는 Route 53, AWS의 DNS 서비스다.

이 장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.

  • DNS가 하는 일을 이해한다.
  • Route 53의 레코드 유형을 안다.
  • 라우팅 정책으로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분배한다.

1. DNS란

DNS(Domain Name System)는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바꾼다.

사람은 example.com을 기억하지만, 컴퓨터는 93.184.216.34 같은 IP로 통신한다.

DNS는 이 둘을 연결하는 전화번호부다.

Route 53은 AWS의 관리형 DNS이자 도메인 등록 서비스다.

이름의 53은 DNS가 쓰는 포트 번호에서 왔다.

2. 주요 레코드 유형

DNS는 여러 종류의 레코드로 이루어진다.

레코드 역할
A 도메인 → IPv4 주소
AAAA 도메인 → IPv6 주소
CNAME 도메인 → 다른 도메인(별칭)
MX 메일 서버
TXT 텍스트(도메인 인증 등)

AWS만의 특별한 레코드로 Alias(별칭)가 있다.

CNAME과 비슷하지만 ALB, CloudFront, S3 같은 AWS 리소스를 직접 가리킬 수 있고, 루트 도메인에도 쓸 수 있으며 추가 요금이 없다.

3. 라우팅 정책

Route 53의 강점은 라우팅 정책이다. 같은 도메인이라도 조건에 따라 다른 곳으로 보낸다.

  • 단순(Simple): 하나의 대상으로 그냥 보낸다.
  • 가중치(Weighted): 비율로 나눈다. (예: 새 버전에 10%, 기존에 90% → 카나리 배포)
  • 지연 시간(Latency): 사용자에게 가장 빠른 리전으로 보낸다.
  • 지리적 위치(Geolocation): 접속 국가에 따라 다른 서버로 보낸다.
  • 장애 조치(Failover): 주 서버가 죽으면 예비 서버로 보낸다.

4. 헬스 체크

Route 53은 대상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.

장애 조치 라우팅과 결합하면, 주 사이트가 비정상일 때 자동으로 예비 사이트로 트래픽을 넘긴다.

이것이 DNS 수준의 재해 복구다.

정리

  • Route 53은 관리형 DNS이자 도메인 등록 서비스다.
  • Alias 레코드로 AWS 리소스를 요금 없이 가리킨다.
  • 라우팅 정책(가중치·지연·지리·장애조치)으로 트래픽을 지능적으로 분배한다.
  • 헬스 체크 + 장애 조치로 DNS 수준의 이중화를 만든다.

다음 장에서는 전 세계로 콘텐츠를 빠르게 전달하는 CloudFront를 다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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