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장은 VRF를 다룬다.
VRF는 Virtual Routing and Forwarding의 약자다.
하나의 router나 L3 switch 안에서 여러 개의 routing table을 논리적으로 분리할 수 있게 한다.
CCNP에서는 VRF를 단순한 가상화 용어가 아니라, traffic isolation과 overlapping address를 해결하는 도구로 이해해야 한다.
이번 장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.
VRF가 왜 필요한지 이해한다.
Global routing table과 VRF routing table의 차이를 본다.
Interface를 VRF에 묶고 별도 routing table을 확인하는 흐름을 익힌다.
- VRF가 필요한 이유
하나의 장비가 여러 고객 또는 여러 보안 영역을 동시에 연결해야 할 수 있다.
이때 각 영역의 route가 서로 섞이면 안 된다.
또 서로 다른 고객이 같은 IP 대역을 사용할 수도 있다.
VRF는 이런 상황에서 routing table을 분리해 충돌을 막는다.
- Global Table과 VRF Table
기본 routing table은 global routing table이다.
VRF를 만들면 별도의 routing table이 생긴다.
Interface를 특정 VRF에 넣으면, 그 interface의 connected route는 해당 VRF table에 들어간다.
Global table에서는 보이지 않는다.
- 기본 설정 예시
VRF를 만드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.
ip vrf CUST\_A rd 65000:10
Interface를 VRF에 넣는 예시는 다음과 같다.
interface gigabitEthernet0/0 ip vrf forwarding CUST\_A ip address 10.10.10.1 255.255.255.0
주의할 점이 있다.
ip vrf forwarding을 interface에 적용하면 기존 IP 주소가 제거될 수 있다.
그래서 VRF 적용 후 IP 주소를 다시 넣는 순서를 기억해야 한다.
- VRF별 확인 명령
VRF route는 일반 show ip route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.
다음 명령을 사용한다.
show ip vrf show ip route vrf CUST\_A show ip interface brief vrf CUST\_A ping vrf CUST\_A 10.10.10.10
VRF 환경에서는 ping도 VRF를 지정해야 한다.
그렇지 않으면 global table 기준으로 lookup한다.
- VRF-Lite
VRF-Lite는 MPLS 없이 장비 내부에서 VRF를 사용하는 구성으로 이해하면 된다.
Enterprise 환경에서 guest network, management network, customer network를 분리할 때 사용할 수 있다.
MPLS VPN까지 가지 않아도 VRF 개념은 충분히 중요하다.
- 자주 나오는 실수
Interface를 VRF에 넣은 뒤 IP 주소가 사라지는 것을 놓친다.
Global route table에서 VRF route를 찾으려 한다.
Ping을 할 때 VRF를 지정하지 않는다.
VRF 간 통신이 필요할 때 route leaking 설계를 고려하지 않는다.
- 핵심 정리
VRF는 routing table을 분리한다.
Interface는 하나의 VRF에 속할 수 있다.
VRF route는 VRF별 명령으로 확인해야 한다.
VRF-Lite는 enterprise 내부 분리에 자주 쓰인다.
- 다음 장 예고
다음 장에서는 GRE와 IPsec을 CCNP 관점에서 다시 본다.
Tunnel interface, routing, encryption 역할을 분리해서 정리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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